강진하맥축제, ‘강진품애 온 군민’ 홍보부스 운영~회원가입·경품 이벤트 풍성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강진군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제3회 강진하맥축제에서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를 홍보하는 특별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스에서는 축제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회원가입 및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이 기대된다.

####회원가입만 해도 포인트·상품권 즉시 지급

축제 현장에서 QR코드를 통해 신규 일반회원으로 가입하면, 즉시 5,000포인트가 적립돼 강진사랑상품권(착)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 상품권은 강진 내 가맹점과 온라인 쇼핑몰 ‘초록믿음’에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 혜택까지 더했다.

또한 신구 회원 모두를 대상으로 ‘행운의 뽑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강진사랑상품권(3만, 1만, 5천원권)부터 한국민화뮤지엄 굿즈, 여행용 치솔세트까지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축제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플랫폼 생활인구 정책 확산…회원수 빠른 증가

‘강진품애 온 군민’은 온라인 생활인구 플랫폼으로, 관광지·체험시설 할인, 마일리지 적립, 강진사랑상품권 전환 등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과 외부인을 연결하는 생활인구 정책의 중심 제도”라며, “축제 현장 홍보가 제도의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더 많은 이들이 제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제도는 운영 시작 3개월 만에 누적 회원이 1만 명을 돌파하며, 강진군 전체 인구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강진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도 선정되는 등, 창의적 행정 성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