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첫 출시…반세기 동안 사랑받은 '한국 과자' 드디어 새롭게 돌아온다
2025-08-2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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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 장수 과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와
한국인들에게 반세기 넘게 사랑받아온 대표 장수 과자가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1973년 처음 출시된 삼양식품의 ‘짱구’는 바삭한 식감과 달콤하고 고소한 맛으로 오랫동안 인기를 끌어온 스낵이다. 학창 시절 매점 간식으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 만큼 친숙한 과자였고, 이후 고구마맛탕맛·바베큐맛·흑당맛 등 다양한 시리즈로 확장하며 꾸준히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흰둥이짱구’ 크림치즈맛이 출시돼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풍미로 호응을 얻으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삼양식품은 이러한 흐름을 이어 새로운 캐릭터 시리즈 제품을 선보인다. 회사는 27일 짱구의 신제품 ‘맹구짱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지난해 흰둥이짱구에 이어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속 캐릭터를 활용한 두 번째 시리즈다.

맹구짱구는 최근 유행하는 소금빵 맛을 적용해 새롭게 변화를 줬다. 고메버터향과 히말라야 암염이 어우러져 버터 특유의 풍미와 짭짤한 맛을 강조했고, 기존보다 바삭한 식감도 강화됐다. 특히 돌을 모으는 맹구의 특징을 반영해 히말라야 암염을 사용한 점은 재미 요소를 더한다.
제품 패키지에는 캐릭터 수집 재미를 높이기 위해 총 30종으로 구성된 맹구 띠부씰이 포함된다. 봉지당 1장이 무작위로 들어 있어, 흰둥이짱구 시리즈에서처럼 수집 열풍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환경을 고려한 포장도 특징이다. 맹구짱구에는 기존 유성 그라비아 인쇄 대비 친환경적인 플렉소 인쇄 방식이 적용돼, 잉크와 유기용제 사용량을 줄이고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신제품은 27일 삼양식품 공식 온라인몰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다음 달부터는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짱구 브랜드의 확장판으로서, 맹구짱구 역시 세대를 아우르는 추억과 새로운 재미를 동시에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