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도서관, 9월 독서의 달 ‘새로고침’…다채로운 체험·전시 프로그램 운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영암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에서 새로고침’을 주제로 영암군민 모두가 독서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전통 퀼트 책 커버 만들기’(9월 13·20·27일)는 손바느질로 나만의 책 커버를 완성하며, 독서 소품과 성취감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어린이·가족 위한 디지털 디톡스, 세대별 독서 체험도 눈길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스마트폰 없이 책에 몰입하는 ‘디디도(디지털 디톡스 도서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시간 책과 함께하고, 독후화나 독후감을 제출하면 기념품도 증정된다.

온 가족이 자료실을 탐험하며 책 속 보물을 찾는 ‘영암 북 헌터스’(상시),‘영암 옛이야기 그림책 원화 전시’ 등도 함께 진행된다.

####“책 읽기와 체험이 어우러진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속 추진

김상미 팀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군민 모두가 책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