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먹다가 너무 배부르면 '냉동실'에 넣으세요. 깜짝 놀랍니다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이 인기다. 그러나 신선한 과일은 쉽게 상하기 때문에 보관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때 냉동 과일은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면서 언제든지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주목받는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냉동 과정에서도 대부분의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이 잘 유지돼 영양 손실이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여름철 쉽게 구할 수 있고 맛있게 먹기 좋은 과일 5가지를 소개한다.

블루베리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눈 건강과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냉동 과정에서도 안토시아닌 함량이 비교적 잘 유지되며, 요거트나 스무디에 넣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여름철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 간식으로 적합하다.

딸기는 비타민 C와 엽산,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로, 냉동해도 비타민 C 손실이 크지 않다. 생으로 먹는 것뿐만 아니라 스무디, 빙수, 샐러드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 가능하며, 여름철 단맛과 상큼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체리는 안토시아닌과 멜라토닌 성분을 함유해 항산화와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냉동 체리는 신선한 체리와 거의 비슷한 영양을 유지하며, 아이스 디저트나 요거트 토핑으로 활용하면 여름철 간편한 간식이 된다.

망고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냉동 과정에서도 비타민 손실이 적어, 여름철 시원하게 스무디나 주스로 만들어 섭취하기 좋다. 깍둑썰기 형태로 냉동해두면 언제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포도는 폴리페놀과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가 높다. 냉동 포도는 얼려서 그대로 간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여름철 별도의 조리 없이 시원하게 섭취할 수 있어 인기다.

냉동 과일은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필요한 만큼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여름철 건강 간식으로 최적이다. 다만 해동 과정에서 물기가 생기면 맛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스무디나 요거트, 아이스 디저트 등 활용 방법을 고려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신선함과 영양을 동시에 잡는 냉동 과일로 올여름 시원하고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