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거 왔다…역대급 '초호화 캐스팅'으로 기대감 폭발한 한국드라마

2025-08-28 10:14

add remove print link

'북극성' 전지현·강동원 캐릭터 영상 공개

전지현과 강동원이 만드는 폭발적인 시너지가 찾아온다.

'북극성' 서문주 캐릭터 영상 일부. /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북극성' 서문주 캐릭터 영상 일부. /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28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측이 매력적인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는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서문주(전지현)와 백산호(강동원) 캐릭터를 풀어낸 두 건의 영상에서는 첩보와 멜로를 넘나드는 두 사람의 묘한 관계성이 드러나 호기심을 높였다.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전지현이 연기한 서문주의 캐릭터 영상에서는 “꿈을 꾸었다. 그 여자는 죽어가고 있었다”라는 전지현의 독백 대사로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유엔대사로 활동하며 세계 무대에서 탄탄한 신뢰와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는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밝히기 위해 선거 출마를 결심한다. “그 여자를 지켜봤어. 자기가 위험에 처했다는 걸 모르는 여자”라는 산호 역 강동원의 대사는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서사가 그려질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손에 있는 유일한 열쇠가 백산호 씨예요. 한번 열어보고 싶어요. 어디로 통하는 문인지”라는 문주의 결심에 찬 목소리가 들린다. 이윽고 그녀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위협 속에서 문주를 어떻게든 지키려는 산호의 모습은 두 사람의 관계가 첩보 장르 속에서 어떻게 멜로로 변화해 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북극성' 백산호 캐릭터 영상 일부. /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북극성' 백산호 캐릭터 영상 일부. /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북극성' 서문주 캐릭터 영상 일부. /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북극성' 서문주 캐릭터 영상 일부. /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강동원이 열연을 펼친 백산호 캐릭터 영상은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나는 한 여자였다”라는 그의 대사와 멀리서 그녀를 지켜보는 모습으로 포문을 연다. 세계적인 용병회사의 에이스로 알려졌지만 진짜 정체에 대해서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산호는 의문의 인물에게 문주의 요인 경호를 의뢰받고 벼랑 끝에 위태로이 선 그녀를 지키기로 결심한다. 자신을 믿지 못하겠다는 문주의 말에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전 할 일만 하겠습니다”라며 경계심을 허무는 산호의 모습은 보는 이를 설레게 하면서도 그의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목숨을 노리는 테러 위협 속에서 피격 사건 뒤에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두 사람은 믿음과 경계를 넘나드는 위태로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북극성' 백산호 캐릭터 영상 일부. /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북극성' 백산호 캐릭터 영상 일부. /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북극성' 서문주 캐릭터 영상 일부. /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북극성' 서문주 캐릭터 영상 일부. /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일부 누리꾼들은 공개된 '북극성' 관련 클립 영상들에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빨리 9월 10일 오라고" "언제까지 잘 생길 거야" "연기톤 너무 좋다 역시 대세 배우" "강동원 얼굴이 서사다" "재밌겠네" "올해 디즈니 폼 미쳤다 작정했구만" "캐스팅 미쳤네" "이건 된다 비주얼 뭐냐 진짜" "성공할 수밖에 없는 조합이네요" "이 조합 어떻게 참아" "2025년 하반기 이 작품이 가장 기대되는 작품이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첫 공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북극성'은 전지현과 강동원의 만남 외에도 영화 '헤어질 결심' 드라마 '작은 아씨들'을 쓴 정서경 작가와 '눈물의 여왕' '빈센조'를 연출한 김희원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주목을 산 바 있다. 웰메이드 제작진과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만남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한국 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북극성'은 디즈니+를 통해 9월 10일 3개, 9월 17일부터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총 9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home 오예인 기자 yein5@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