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청 기독선교회, 돌봄과 복음의 사명 다짐하다”
2025-08-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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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청 기독선교회, 돌봄과 복음의 사명 다짐하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서울시 마포구청 기독선교회(회장 김희영)는 지난 27일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영혼구원 제자 공동체를 지향하는 ‘마포구청 기독선교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한국교회 돌봄통합정책 전문가이자 신생명나무교회 담임인 장헌일 목사(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가 강사로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영성과 전문성 갖춘 공직자 제자 공동체 강조
찬양과 기도로 시작된 예배에서 장 목사는 마태복음 25장 ‘달란트 비유’를 중심으로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는 책망을 받지 않도록, 기독 공직자는 영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소명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겸손하게 예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삶과 일터에서 작은 사랑을 실천하는 제자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이어진 친교의 자리에서 장 목사는 “기도로 하나 될 때 마포구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놀라운 간증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돌봄통합정책과 교회의 역할 당부
장 목사는 또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으로서 2026년 3월부터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을 언급하며,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정책 제안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돌봄은 하나님의 명령으로, 한국교회가 적극 동참해야 한다”며 “마포구청 기독선교회가 돌봄통합의 사명을 감당하는 선교적 주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희영 회장은 “동료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회원들이 전도와 양육 훈련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마포구청 기독선교회는 지난 1991년 창립 이래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예배를 드리며, ‘영혼을 구원해 제자 삼는 공동체’라는 비전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