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아픔 딛고…예산, ‘착한 축제’로 지역경제 살린다

2025-08-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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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장터삼국축제·사과축제 동시 개최…상권과 상생, ‘뉴트로 감성’ 더해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포스터 / 예산군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포스터 / 예산군

충남 예산군이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예산시장 일원에서 제9회 예산장터삼국축제와 제22회 예산사과축제를 동시에 개최하며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큰 피해를 본 예산군은,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축제를 ‘착한 축제’로 기획했다.

올해 축제는 국밥·국수·국화(삼국)라는 기존 테마에 ‘낭만식당’ 구상을 더해 복고-현대풍(뉴트로) 감성을 입혔다. 특히 자체 먹거리 부스를 줄이는 대신 예산시장과 국밥거리 등 기존 상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상인들과의 상생을 도모한다.

또한,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친 농특산물을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해 판매하고, 새롭게 문을 여는 ‘착한농촌 체험세상’, ‘예당호 어드벤처’ 등 지역의 신규 관광지와 연계한 다채로운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수해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착한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ome 양민규 기자 extremo@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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