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SM 주가조작 혐의'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에 징역 15년 구형

2025-08-2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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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SM 주가조작 혐의'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에 징역 15년 구형

SM 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주가 조작 혐의로 기소된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공모 의혹을 받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2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뉴스1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공모 의혹을 받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2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뉴스1

서울남부지검은 2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에서 열린 김범수 위원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5년과 벌금 5억원을 선고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카카오 그룹의 총수이자 최종 의사 결정권자로 적법한 경쟁방법이 있음을 보고 받았음에도 지속적으로 반대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범행 수익의 최종 귀속 주체로서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하며 엄벌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2023년 2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경쟁에서 라이벌 기업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저지하기 위해 SM 주식 가격을 인위적으로 높게 유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위원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며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있는 상황이다. 재판부는 양측의 최종 변론을 듣고 추후 선고 날짜를 정할 예정이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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