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종합복지센터, 결혼이주여성 대상 한국어 발음교정 교육 운영
2025-08-30 12:16
add remove print link
(사)다문화종합복지센터, GKL 후원 공익활동지원사업 실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사)다문화종합복지센터(이사장 홍인명)는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의 후원으로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사회 정착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한국어 발음교정 과정’을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12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1회, 3시간씩 진행되며 약 50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존 문법·어휘 중심의 한국어 교육을 넘어 발음과 억양 교정에 집중하고, 참가자 개개인의 모국어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글박물관 방문, 스튜디오 녹음, 유튜브 영상 제작·업로드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포함해 참가자들의 학습 동기와 성취감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11월 중에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직접 낭독과 발표를 선보이는 발표회가 열려 교육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교육은 한국어교육 전공 강사와 낭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맡으며, 세미나실·온라인 플랫폼·스튜디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발음 기본 훈련 △억양 및 리듬 연습 △낭독 실습 △녹음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홍인명 이사장은 “발음 교육은 단순한 언어기술을 넘어 자신감을 키우고, 한국 사회에서 원활한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변화와 성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문화종합복지센터는 이번 과정을 기존 상담·자존감 향상 프로그램과 연계해 결혼이주여성의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사회적 자본 확장의 기회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수료 후에는 취업·봉사·지역사회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자들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와 멘토링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