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98.2% 소비쿠폰 신청…신청률 가장 높은 곳은 바로 '이 지역'

2025-08-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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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969만 4846명 신청 완료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신청률이 전국 98%를 넘어서며 대다수 국민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민생 회복 소비쿠폰'이 풀리고 한 달간 소상공인 매출이 1년 전보다 약 6.4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한국신용데이터(KCD)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배포가 시작되고 4주(7월 21일∼8월 17일) 동안 전국 소상공인 평균 카드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6.44% 늘었다. 사진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중부시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  / 뉴스1
정부의 '민생 회복 소비쿠폰'이 풀리고 한 달간 소상공인 매출이 1년 전보다 약 6.4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한국신용데이터(KCD)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배포가 시작되고 4주(7월 21일∼8월 17일) 동안 전국 소상공인 평균 카드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6.44% 늘었다. 사진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중부시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 / 뉴스1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으로 총 4969만 4846명이 소비 쿠폰 신청을 완료했다. 전체 지급 대상자의 98.2%에 해당하며, 총 지급액은 9조 8억원이다.

지급 방식 가운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선택한 사람이 3443만 7929명으로 가장 많았다.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신청자는 795만 7571명이었고, 선불카드는 605만 6512명,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은 124만 2834명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 신청률은 전남이 98.72%로 가장 높았고, 울산 98.68%, 대구 98.62%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서울은 97.56%로 가장 낮은 신청률을 기록했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금액은 총 5조 9715억원이며, 이 가운데 78.7%인 4조 6968억원이 실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쿠폰 사용처 가운데 가장 많이 사용된 품목은 식료품으로 확인됐다. 마트와 편의점, 전통시장 등 식품 관련 업종에서 전체 사용액의 35%가량이 지출됐다. 이어 외식, 생활잡화, 의료·약국 순으로 사용 비율이 높았다. 카드사별 사용 내역 분석 결과,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사용 시작 첫 주에만 관련 소비가 평소 대비 1.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home 김지현 기자 jiihyun121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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