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비 3조6600억 돌파~AI·모빌리티·문화로 미래 도약 신호탄

2025-08-31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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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대형 문화시설 예산 모두 잡았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가 2026년 정부예산안에 3조6616억 원을 반영하는 데 성공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2026년도 정부예산안'을 설명하고 있다. 광주시는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3조6616억원을 확보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2026년도 정부예산안'을 설명하고 있다. 광주시는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3조6616억원을 확보했다. /광주광역시 제공

전년 대비 10% 이상 늘어난 이 수치는 정부 전체 예산 증가율을 웃돌며 역대 최대 규모다. 이로써 광주는 AI 2단계,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등 핵심 미래 성장동력의 안정적 추진 기반을 다지게 됐다. 특히 국립현대미술관, 역사박물관, 국회도서관 분관 등 3대 국가 문화시설의 사전타당성조사 예산도 확보, 대형 문화인프라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AI·미래차·에너지 혁신에 국비 대거 투입

AI 2단계 사업(240억 원),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사업(10억 원), 자율주행 실증·플랫폼 구축 등 첨단 기술 관련 예산이 대거 포함됐다. 이어 EV배터리, 미래차 부품, 인공지능 연계 뷰티기기 개발 등도 뒷받침 받으며, ‘AI 중심도시’ 광주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더불어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역사박물관, 국회도서관 등 문화시설과 주요 콘텐츠 개발 사업, 도시철도 2호선·고속도로 등 기반시설도 예산안에 반영됐다.

####국회 심의 대응 총력…추가 확보 저울질

광주시는 3조6000억 원대 예산 확보에 그치지 않고, 국회 논의 과정에서 추가 증액을 목표로 총력전에 돌입한다. 수직이착륙기 실증센터, 군부대 이전, 민주역사공원 조성 등 국회 증액이 필요한 각종 사업에 대응팀을 가동하며 정치권과 긴밀히 소통할 방침이다.

강기정 시장은 “남은 과정에서도 원팀 전략으로 미래 먹거리 사업을 한 푼이라도 더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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