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혈당 체크하고, 내 혈관 나이 지키자!” 광주시 광산구, 심뇌혈관 건강 캠페인 돌입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자신만의 혈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온·오프라인 홍보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의 접근성을 대폭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젊은 혈관 클리닉’부터 SNS 이벤트까지…전 세대 건강 챙긴다

특히 광산구는 지역 사업체와 대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젊은 혈관 클리닉’ 운영으로 청년층부터 장년층까지 일상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정보를 쉽게 접하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캠페인 집중기간(9월 5일까지) 동안에는 자기 혈압·혈당값을 인증하는 온라인 SNS 이벤트도 진행! 인증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한 달 내내 ‘레드서클 ZONE’…맞춤 상담까지 OK

광산구는 한 달간 ‘레드서클 ZONE’을 상시 운영, 모든 주민에게 혈관 수치 측정·맞춤형 건강 상담·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제공한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예방법과 꾸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자신의 건강 수치를 자주 체크하고, 건강습관을 생활화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