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교통안전 종합대상’ 수상! 담양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는 도시로 우뚝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담양군이 27일 개최된 제17회 광주‧전남 교통‧사회안전 대축전에서 교통안전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담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의 교통안전 도시라는 명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온 꾸준한 정책 추진의 결과로 평가된다.

####보행자 중심 시설 확충, 생활 밀착형 정책 눈길

주요 관광지인 죽녹원, 메타프로방스, 관방제림 등에는 주말과 연휴마다 교통 안내원을 배치해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담양군은 경찰서 및 민간단체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 실시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활주로형 건널목 보수, 과속 단속카메라 도입 등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여기에 공영주차장 조성,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등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높여왔다.

####약자 배려 정책, 현장 밀착 안전대책 ‘호평’

어르신과 교통약자를 위한 형광 안전조끼, 농기계 부착용 반사스티커 제작·보급과 같은 생활 밀착형 안전대책 역시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추진해온 다양한 안전 정책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는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