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품은 따뜻한 동행, 담양 회룡마을 ‘치매안심마을’로 새롭게 출발

2025-08-31 04:22

add remove print link

회룡마을, 담양 제4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주민들이 앞장서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담양군이 28일, 가산2구 회룡마을을 관내 네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공식 지정하고 현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5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해 마을을 치매 친화적 공간으로 가꿔나가자는 공동의 다짐을 나눴다.

####치매 예방 교육·인식 개선 캠페인…주민 중심의 따뜻한 변화

이번 현판식에서는 치매안심마을의 의의와 운영 계획이 소개되고,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는 예방 교육이 함께 진행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은 회룡마을이었기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나선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앞으로 가산2구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인식 개선 캠페인, 치매 파트너 양성,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예방 활동이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는, 안전하고 따뜻한 마을 만들기

박주호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안심마을 조성으로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르신과 가족 모두가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회룡마을에 앞서 금성면 석현마을, 고서면 덕촌마을, 창평면 사동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치매 환자와 가족이 두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는 따뜻한 지역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