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금시세(금값) 전망] 글로벌 경제 상황·기술 분석 등 국제 금가격 영향 요인은?
2025-08-31 14:28
add remove print link
지난주 국제 금값 3448달러에 마감

지난주는 금가격이 3400달러를 상회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이는 기술적 지표와 거시경제적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는 결과로 해석된다.
FX리더스(FXLeaders) 등에 따르면 현재 달러 약세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금값 상승에 주요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미국 내 고착화된 인플레이션, 지역별로 불균형한 경기 회복세,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확대 등이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8월 들어 금가격은 한때 3332달러까지 하락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3400달러선을 다시 회복했다. 저점에서의 반등은 금이 여전히 통화정책 불확실성과 달러 약세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도 강세 신호는 명확하다. 50일 단순 이동평균선(SMA)이 위치한 3388달러 구간은 현재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 지점에서의 반등은 매수세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모멘텀 지표 또한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수 구간이던 64에서 58로 조정되며 건강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고, 이동평균 수렴확산지수(MACD) 역시 양의 값을 유지하면서 상승 추세를 지지하고 있다. 추가로 나타난 강세 포착형 캔들 패턴과 '세 개의 흰 병정(Three White Soldiers)' 패턴은 향후 상승을 예고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 금 시장은 기술적 지표와 거시경제적 배경이 모두 상승을 가리키고 있는 드문 시점에 놓여 있다. 9월에도 이 같은 흐름이 유지된다면 금은 추가적인 신고가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