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시작됐다…네이버 블로거라면 꼭 확인해야 할 '이 챌린지'

2025-09-01 11:57

add remove print link

16주간 블로그 챌린지 진행
장소·공연·영화·책·쇼핑 등 글감 활용

네이버가 큰 호응을 불렀던 네이버 블로그 챌린지를 재개한다. 지난해 8월 '포토덤프 챌린지 시즌2' 이후 1년 만이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자료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자료사진.

네이버는 블로거들이 자신의 일상을 더욱 다양하게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 21일까지 '2025 왓츠인마이블로그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블로거는 캠페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를 눌러 카테고리를 생성하고, ▲국내·해외 장소 ▲공연·전시 ▲영화 ▲책 ▲음악 ▲방송 ▲쇼핑 ▲내돈내산 등 지정된 글감 중 본인의 기록에 어울리는 글감 1개 이상을 첨부해 글을 작성하면 된다. 블로거는 게시글 작성 중 에디터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다양한 글감을 검색하고 첨부할 수 있다.

이번 챌린지는 첫째 주부터 꾸준히 참여할수록 혜택이 커진다. 챌린지에 한 번만 참여해도 OGQ 스티커 등 기본 혜택이 주어진다. 챌린지 참여 기간이 늘어날수록 추첨으로 더 많은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 블로거가 본인 관심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트렌드를 주제로 챌린지에 참여해 볼 수 있도록 네이버는 '보너스 퀘스트' 이벤트를 통해 4주 단위로 해당 시기에 가장 어울리는 글감을 블로거들에게 추천해 줄 예정이다. 보너스 퀘스트에 참여하면 프리미엄 숙박권 등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2025 왓츠인마이블로그 챌린지'를 진행한다. / 네이버
네이버는 '2025 왓츠인마이블로그 챌린지'를 진행한다. / 네이버

김보연 네이버 블로그 리더는 “이번 챌린지는 블로거가 자신이 본 책과 영화, 다녀온 장소, 직접 구매한 물건 등 다양한 일상 속 경험을 더 쉽고 간편하게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다양한 주제의 글감을 통해 블로거의 콘텐츠 창작을 돕고, 나아가 각자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다른 블로거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플랫폼 차원에서 기술적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네이버의 블로그 챌린지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진행되며 MZ세대를 위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작년에 진행된 '포토덤프 챌린지'는 총 66만 명이 참여해 330만 개의 글이 작성됐으며 총 6200만 장의 사진이 업로드된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자는 1030 세대 비중이 총 80%에 달했다.

home 오예인 기자 yein5@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