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경산시의회, 1일 임시회 개회...9일간 의정활동

2025-09-0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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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19건 처리
1일 제1차 본회의에서 김상호·김정숙 의원 5분 자유발언

1일 경산시의회 제264회 임시회 1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 경산시의회 제공
1일 경산시의회 제264회 임시회 1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 경산시의회 제공

[경산=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산시의회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64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 △2025년도 자원회수시설주변영향지역주민지원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1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활성화 조례안' 등 조례안 7건 △2026년도 '경북연구원 출연 동의안' 등 일반안건 8건 △ 기타 1건 총 1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세부 일정으로 2일부터 7일까지 상임위원회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는 한편,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도 병행한다.

이어 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종합심사를 진행하며, 회기 마지막 날인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 열린 1차 본회의에는 김상호 의원이 '남천 하이패스IC 개설 제언'을, 김정숙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용 수소차량 확대 필요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날 또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 (1조 4,914억 원) 대비 865억 원(5.8%)이 증가한 1조 5779억 원이다.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 된다.

안문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계획은 시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는 출발점이므로 내실 있는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해주길 바란다”며 “집행부 또한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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