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청년 전입자에 ‘웰컴박스’ 지원

2025-09-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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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필수품 5종·정책 안내 담아 안정적 정착 도와
9월 1일부터 선착순 신청…총 80명 대상

‘2025 유성청년 웰컴박스’ 안내문 / 대전 유성구
‘2025 유성청년 웰컴박스’ 안내문 / 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지역에 새로 전입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25 유성 청년 웰컴박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웰컴박스는 청년 설문조사를 반영해 마련됐으며, 소화기·문 열림 감지장치·필터 샤워기·종량제 봉투·타올 세트 등 1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 5종과 청년 정책 리플렛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 독립 가구로, 유성구 전입 청년 80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11월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유성구 명소를 방문해 ‘#유성청년웰컴박스’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글을 올리거나, 웰컴박스 수령 후 ‘슬유살롱’ 홈페이지에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년 웰컴박스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든든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유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home 장윤아 기자 yun0304@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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