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광주송정 남도맛 페스티벌, 9월 12~13일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추진단은 오는 9월 12일(금)과 13일(토) 이틀간 광주시 광산구 송정로 일대에서 ‘제2회 광주송정 남도맛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G-페스타 광주 시즌2’와 연계해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광주 송정의 대표 메뉴인 떡갈비를 비롯해 광산구를 대표하는 다양한 맛집들이 참여해 풍성한 남도의 맛을 선보인다.

####공연·체험·세이프 키즈존 다채로운 즐길거리

축제 첫날인 12일에는 르네상스 미디어 문주에서 기아 타이거즈 야구경기 생중계가 진행돼 현장의 응원 열기를 더한다. 이어 13일에는 가수 박지현, 서문탁, 송준이 무대에 올라 가을밤을 흥겨운 공연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축제장 한편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안전요원을 배치한 에어바운스 시설과 세이프 키즈존이 운영돼 아이들과 가족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출발점”

사업추진단은 이번 행사가 광주송정역세권을 ‘맛과 문화의 교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추진단 관계자는 “맛과 문화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깊어가는 가을, 송정로에서 맛과 감동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