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 입은 육군 대위, 대구 수성못서 숨진 채 발견
2025-09-0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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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 “범죄 혐의점 없어”

육군 장교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일 오전 6시 40분쯤 대구시 수성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한 남성이 숨져 있다는 시민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해당 남성은 육군 3사관학교 소속 대위로 파악됐다. 발견 당시 총상을 입은 상태였다. 시신 옆에는 군용 소총이 놓여 있었다.
경찰은 현장을 보존한 뒤 사건을 군에 인계했으며, 군 검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 당국은 외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109/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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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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