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센터, 2025 튼튼체조 챌린지 성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가 위탁 운영 중인 나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희경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최근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2025 튼튼체조 챌린지’를 성료하고 우수시설 6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챌린지는 아이들의 신체 활동능력과 건강 증진을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21개소 4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튼튼체조’를 배우고 즐거운 신체활동 시간을 가졌다.

‘튼튼체조’는 나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과 고른 영양섭취를 주제로 자체 제작한 체조다.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노래와 동작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구성됐으며, 나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센터는 챌린지 영상의 창의성‧참여도‧신체 활동의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 시설 6개소를 선정했다. 우수 시설 6개소에는 으뜸상을, 15개 시설에는 기쁨상을 시상했다. 수상 시설에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으뜸상을 수상한 예쁜꿈어린이집(원장 임경숙)은 “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함께 참여해 주신 덕분에 작년에 이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아이들과 교사 모두가 튼튼체조를 통해 하루를 건강하게 시작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희경 나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어린이들이 튼튼체조를 통해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며 참여해준 모든 급식소와 어린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