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제 30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남자사브르 입상
2025-09-0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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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사브르단체전 2위…개인전 원태영 3위 입상과 청소년 대표팀에 선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펜싱부가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에서 열린 ‘제 30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선발대회’에서 남자사브르 단체전 2위, 개인전 3위에 입상했다.
남자사브르 단체전팀(원태영, 주진현, 민선기, 김호준)은 8강전에서 화성특례시청을, 4강전에서 한국체육대학교에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으나, 국민체육진흥공단과의 결승전에서 패하며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원태영 선수(1학년)가 8강전에서 대전광역시청의 임재윤 선수를 누르고 4강전에 진출했으나, 한국체육대학교 황희근 선수에 패해 3위에 입상했다. 하지만 원태영 선수는 개인전 4강에 진출하며 랭킹포인트를 획득, 청소년대표팀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호남대 펜싱부 모효정 감독은 “실업팀까지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팀의 가능성을 한번 더 확인했다. 앞으로 예정된 전국체전에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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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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