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직관했는데… 숙박비 최대 6만 원 할인해 주는 '이 지역'
2025-09-0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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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열리는 스포츠 경기와 연계된 할인 쿠폰
스포츠를 사랑하는 여행객이라면 반가워할 소식이 전해졌다.

대전관광공사가 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손잡고 '직관 여행 대전어때'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전에서 열리는 프로 스포츠 홈경기와 연계해 방문객들이 대전에 머물며 가을 축제와 다양한 야간 관광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당 프로모션의 기본 할인 혜택으로는 ‘여기어때’ 앱에서 7만 원 이상 숙박 상품 예약 시 2만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 발급 기간은 오는 14일이며, 예약 및 체크인은 오는 30일까지 가능하다.
특히 대전에서 열리는 스포츠 홈경기 관람객을 위한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오는 12일 프로축구, 프로야구 대전 홈경기 티켓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면 4만 원 추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기본 할인과 중복 적용 시 최대 6만 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해당 쿠폰은 대전 지역 내 호텔, 펜션, 캠핑, 홈&빌라 등 83개 숙소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홈 경기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지난달 2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 입장권 1만 7000장이 모두 판매되면서 올 시즌 홈 경기 누적 관중 101만 1110명을 기록했다.
특히 한화 이글스는 1964년 개장한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떠나 지난 3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새 출발을 시작했다. 3년 만에 완공된 이곳은 총 2만 27석 규모로, 세계 최초 인피니티 풀이 설치됐다.
인피티티 풀은 지상 4층에 자리해 있으며 야구장 외야를 바라보는 옥상 공간에 조성됐다. 국내 최초로 시도된 만큼 시행 초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대형 축구 전용 구장인 대전 하나시티즌 홈구장도 빼놓을 수 없다. 유성구 노은동에 위치한 하나시티즌 홈구장은 월드컵 경기장답게 장식 없이 구조적 역동성을 강조한 현대적 설계가 돋보인다. 2002시즌부터 대전 하나시티즌의 홈으로 꾸준히 사용되고 있으며 스포츠센터, 상업·문화 시설들과 함께 연계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대전관광공사는 대전 하나시티즌과 함께 '대전월드컵경기장 스타디움 투어' 상품을 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전 연고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구장인 대전월드컵경기장 투어로, 평소 접근이 제한된 스타디움 내 프레스존, 플레이어존(락커룸), 그라운드 등 주요 시설을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총 8회(8월 21일, 28일, 9월 5일, 12일, 26일, 10월 2일, 16일, 23일)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대전하나시티즌 MD 굿즈와 꿈돌이라면이 제공된다. 또 회차별 1명을 추첨해 대전하나시티즌 유니폼 1벌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상품 예약은 '여기어때' 앱을 통해 진행된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