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배우는 ‘함평 국화’~익산시도 선진 기술 견학
2025-09-03 14:42
add remove print link
국화 산업 선도 도시, 함평의 저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국내 국화 산업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다시 확인했다.
함평군은 3일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공무원과 국화분재연구회 임원 등 13명이 지난 2일 국화 재배와 분재 우수 사례를 배우기 위해 함평을 찾았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배우는 분재 기술
익산시 방문단은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국화 온실과 다양한 분재 작품을 둘러보며 현장 설명과 실질적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이번 견학은 함평이 축적한 분재 관리 기술과 재배 역량을 직접 경험하는 자리였다.
####신품종 개발과 국향대전으로 입지 다져
함평군은 지금까지 23종의 국화 신품종을 육성하고, 매년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통해 차별화된 국화를 선보여 왔다. 국화분재 분야에서도 지역 동호회의 활발한 활동과 자체 경진대회로 전국적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방문이 양 지자체 간 교류와 화훼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술 지원과 교류를 확대해 함평 화훼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