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해할 수가 없네”…이승기 아내 이다인, 돌발 행동한 MC몽 '공개 저격'
2025-09-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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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이승기·이다인 부부와 함께한 단체사진 포스팅 논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아내인 배우 이다인이 가수 MC몽에게 공개적으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3일 MC몽은 자신의 SNS를 통해 단체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MC몽과 이승기·이다인 부부 그리고 이다인의 언니인 배우 이유비,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이 담겼다.
갑작스러운 MC몽의 행동에 이다인은 황당한 기색으로 그를 비판했다. 이다인은 4일 자신의 SNS에 "1년도 넘은 사진을 굳이 지금 올리면서 시끄럽게 만드는 이유가 뭐지?"라는 글과 함께 관련 기사 캡처를 업로드했다. 이어 그는 해당 사진이 2024년 7월 18일에 찍은 것임을 밝히며 "진짜 이해할 수가 없네"라고 강하게 대응했다.
MC몽이 과거 사진을 갑작스럽게 올린 의도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으나 아직까지 해당 사진을 업로드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MC몽은 지난 6월부터 소속 레이블과의 문제로 복잡한 상황을 겪고 있다. 그는 차가원 회장과 함께 설립했던 원헌드레드 레이블에서 돌연 배제됐다. 원헌드레드 레이블 측은 총괄 프로듀서였던 MC몽의 업무 배제 이유와 향후 업무 복귀 여부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후 MC몽은 여러 논란과 건강 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상황에서 유학 계획을 밝혔다.당시 그는 "그동안 극도로 심한 우울증 그리고 한번의 수술 건강악화로 음악을 하는것이 힘들 정도로 심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더 오래 음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기 위해, 내 건강과 나만의 발전을 위해 유학을 결정했다"며, "올해 앨범 준비하고 발표한다. 그리고 음악 공부와 언어 공부에 집중 하고 싶은 마지막 욕심이라 생각한다"라고도 전했다.

이다인의 공개 저격으로 인해 상황은 더욱 주목받게 됐으며 MC몽은 현재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