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6년 상·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접수
2025-09-0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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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계절근로자 신청, 연 1회 통합 접수

[영천=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북 영천시는 오는 30일까지 2026년 상·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2026년 계절근로자 신청부터는 상·하반기를 통합해 한 번의 신청만으로 모든 참여 절차가 마무리된다.
또 결혼이민자 초청 범위가 기존 4촌 이내에서 2촌 이내로 축소됨에 따라, 라오스 계절근로자 도입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신청 시 계약기간을 최대 8개월까지 설정할 수 있어 별도의 체류기간 연장 신청 없이, 한 번의 신청으로 최대 체류기간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연 1회 신청으로 변경됨에 따라 이번 신청에는 더 많은 농가주들이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계절근로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 부응해 근로자 관리와 지원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농업인 근로자 기숙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2개소를 동시에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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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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