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 기보배 교수,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해설위원 맡아!

2025-09-0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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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무대에서 빛나는 광주여대의 위상, 스포츠 전문성을 세계에 알리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스포츠재활학과 기보배 교수가 오는 2025년 9월 6일부터 12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 및 518 민주광장에서 펼쳐지는 2025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KBS 해설위원으로 참여한다.

대한민국 양궁의 레전드로 불리는 기보배 교수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이번 해설위원 위촉을 통해 국내는 물론 국제 무대에서도 광주여대의 우수한 스포츠 전문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번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최고의 양궁 선수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보배 교수는 올림픽과 세계대회를 포함한 다수의 국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 상황을 분석하고,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경기 해설과 흥미로운 스토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기보배 교수는 “광주여자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의 일원으로서, 대규모 국제 체육행사 무대에서 해설위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양궁의 매력을 많은 분들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자대학교 이선재 총장은 “기보배 교수의 해설위원 참여는 우리 대학의 인지도와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학문적·실무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여자대학교는 2026학년도부터 스포츠재활학과를 신설해 스포츠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기보배 교수가 합류한 스포츠재활학과는 향후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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