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은 가볍게, 입은 즐겁게…충북 명품 한우, 20% 할인 판매

충청북도의 우수한 명품 축산물을 시중보다 2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현장에서 바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충청북도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청주시 문화제조창에서 ‘2025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신뢰를 쌓고,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할인 판매장'이다. 행사 기간 동안 '청풍명월한우', '청풍명월한돈'을 비롯해 오리, 계란, 흑염소, 벌꿀 등 충북을 대표하는 7개 업체·협회의 다양한 축산물을 시중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축제장 한편에는 구매한 신선한 고기를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시식 공간과 다채로운 먹거리 장터가 마련돼, 방문객들은 신선한 축산물의 풍미를 현장에서 바로 즐길 수 있다.

엄주광 충북도 축수산과장은 "이번 축제는 생산자에게는 판로를 열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지역 축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이번 행사에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와 맛있는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