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RISE사업단, 외국인 유학생 정주 지원 및 교류 활성화 TF회의 개최
2025-09-05 01:47
add remove print link
충장축제·외국인 유학생의 날 연계
지역민과 유학생 상생 교류 프로그램 추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9월 2일 조선대학교 국제관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상생 교류 활성화를 위해 TF회의를 열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조선대학교 RISE 대학자원공유센터, 국제협력팀, 글로벌학부가 참여한 이번 TF회의는 광주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민과의 교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신입 외국인 유학생 대상 광주 문화교육(9월 24일) ▲광주 동구 충장축제 연계 교류 프로그램(10월 16~17일)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11월 18일, ACC 아시아문화광장) 등 구체적인 추진 계획이 공유됐다.
특히 충장축제와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를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지역민과 유학생 간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유학생의 지역 정주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와 함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수요조사(10월 예정) ▲네이버 블로그 운영을 통한 온라인 소통 플랫폼 구축 ▲대학-산업계 세미나 개최(11월 예정) 등 다각적인 지원사업 계획도 논의됐다.
조선대학교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광주광역시와 연계한 충장축제,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 등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