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서 판매 종료했다는데…900만개나 팔려 난리 난 '이 제품' 뭐길래
2025-09-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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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한정 메뉴 '컵빙수' 인기
올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메가MGC커피의 여름 한정 메뉴 '컵빙수'가 약 4개월간 900만 개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제품은 지난 3일 판매를 종료했다.

5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메가MGC의 '팥빙 젤라또 파르페'와 '망빙 파르페' 등의 컵빙수 제품은 지난 4월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약 넉 달 동안 총 900만 개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 판매량 850만 개를 돌파한 데 이어 판매 마지막 날까지 약 50만 개가 더 팔린 셈이다.
해당 제품들은 메가MGC커피가 여름 시즌 한정으로 내놓은 메뉴다. 전통 팥빙수와 망고빙수 등 기존 빙수를 '컵빙수' 형태로 재해석한 메뉴로, 합리적인 가격과 휴대용 빙수 형태의 간편함, 팥 젤라또·망고·믹스시리얼 등 다양하고 풍성한 토핑을 앞세워 인기를 끌었다.
대표 메뉴인 '팥빙 젤라또 파르페'는 우유 빙수 베이스에 떡과 팥, 시리얼 토핑을 올려 달콤한 식감을 강조했고, '팥빙 초코 젤라또 파르페'는 진한 초콜릿의 맛과 풍미를 더했다. '망빙 파르페'는 망고와 코코넛칩, 휘핑크림이 어우러진 상큼한 요거트 스타일 조합으로 호평을 받았다.
컵핑수는 출시 이후 온라인에서 다양한 식음 후기가 퍼지며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판매량도 늘었다. 이 인기는 '컵빙수 대전'을 촉발해 경쟁사들에서 유사한 제품군을 선보이기도 했다.
컵빙수 열풍은 1인 가구 증가와 가성비 중시 소비 트렌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컵빙수의 장점이 대중들의 소비 성향과 맞물리며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