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시민예술공간서 ‘문인화의 향기’ 가득한 특별전 개최
2025-09-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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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수강생들의 예술적 성취 공유
서예대전·전람회 수상작, 두 차례 나눠 전시

[충남=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공주시의회 시민예술공간에서 9월 5일부터 30일까지,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수강생들이 참여한 서예대전 및 전람회 수상작 특별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문인화를 통해 수강생들의 예술적 성취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문화적 소통을 넓히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는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9월 5일부터 19일까지는 ‘먹그림서당’반 수강생들의 작품으로, 제32회 충청남도 전국 서예대전 수상작 20점이 전시된다. 이어서 9월 20일부터 30일까지는 ‘사군자의 향기’반 수강생들이 참여한 제33회 충청남도 서예전람회 수상작 14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총 34점의 작품이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문인화의 깊이와 멋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은 “시민예술공간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수강생들의 성취를 격려하고, 시민들이 문인화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공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