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 연계 고향사랑기부 특별 이벤트 진행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서구 아트페스티벌’과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등록상 대전 서구 외 지역 거주자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NH농협을 방문해 서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이 추가 제공되고, 80명에게는 아트페스티벌 개막식 무대 앞 좌석 및 스탠딩석 혜택이 주어진다.

서철모 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가 기부 문화 확산과 함께 서구 아트페스티벌의 열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