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더불어민주당 정책협의회~“재해·일자리 등 현안 해결 위해 힘 모은다”
2025-09-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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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더불어민주당, 정책 머리 맞대고 상생 방안 논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5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산구 갑·을 지역위원회와 함께 2025년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규 구청장과 민형배 국회의원, 이현선 광산갑 수석부위원장, 광산구 간부 공무원과 시·구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별재난지역 지정 기준 개선 등 긴급 현안 논의
이날 광산구는 지난 7월 극한 호우 사태 당시 특별재난지역 지정 과정에서 나타난 기준의 미비점을 지적하며, 관련 기준 정비와 제도 개선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수해 예방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일자리·사격장 문제 등 지역 주요사업 협력 다짐
정책협의회에서는 광산구의 지속가능일자리 기금 조성, 평동포사격장 폐지 추진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들도 논의됐다. 광산구와 지역위원회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정치권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속도 내겠다”
더불어민주당 광산구 갑·을 지역위원회는 “민선8기 광산구정의 성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특별재난지역 지정,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지역 정치권의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정치권과 긴밀히 소통·협력해 현안 사업들이 신속히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