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자원봉사단 현장 투입

2025-09-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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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자원봉사단 현장 투입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물리치료학과는 학부생 20명으로 구성된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자원봉사단’이 지난 3일 최종 리허설을 마치고, 5일부터 대회 현장 지원에 본격 투입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단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직무교육으로 꾸준히 준비 과정을 이어왔으며, 대회와 관련된 기본 오리엔테이션, 양궁 선수 손상 및 예방·재활 교육, 물리치료 실습 등을 거쳐 실무 역량을 강화해 왔다.

지난 3일에는 실제 대회 상황을 가정한 최종 리허설을 통해 선수 지원 절차와 응급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며 현장 투입 준비를 마쳤다.

현장에서 활동 중인 3학년 박소현 학생은 “세계적인 국제대회에서 직접 선수들을 지원한다는 것이 큰 책임이자 자부심으로 다가온다”며 “그동안 배운 물리치료 지식과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 서태화 학과장은 “학생들이 국제적인 스포츠 무대에서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활동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스포츠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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