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존중, 곡성 양성평등주간에서 꽃피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곡성군이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곡성군’이라는 슬로건 아래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군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군수, 군의회 의원, 각계 인사와 군민 등 400여 명이 모여 지역사회에서 성평등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연‧특강, 그리고 숨은 주역들 격려

행사는 장미예술단의 난타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양성평등에 기여한 다섯 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곡성군미래교육재단 허성균 상임이사가 ‘삶의 질을 높이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치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전했다.

####“성별을 넘어, 모두가 행복한 곡성을 위하여”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날 “양성평등은 단순한 권리 보장이 아니라, 모든 군민이 차별 없이 꿈을 펼치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의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곡성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상 속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