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합 무슨 일…첫방 전부터 기대감 상승한 로맨스물 '한국 드라마'

2025-09-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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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마지막 썸머'
11월 첫 방송

이재욱과 최성은이 올가을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설렘을 전한다.

드라마 '마지막 썸머' 대본 리딩 현장 스틸컷 일부. / KBS
드라마 '마지막 썸머' 대본 리딩 현장 스틸컷 일부. / KBS

8일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측은 출연 배우 이재욱, 최성은, 김건우 등이 참석한 대본리딩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대본 리딩 현장에는 ‘마지막 썸머’를 이끌어갈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연출을 맡은 민연홍 감독과 극본을 쓴 전유리 작가는 물론, 이재욱(백도하 역), 최성은(송하경 역), 김건우(서수혁 역), 권아름(윤소희 역), 정보민(이슬 역), 최병모(백기호 역), 정희태(송지철 역), 전수지(김애정 역), 이태구(신종신 역), 우현준(박현 역), 안창환(전남진 역)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순식간에 극에 몰입했다. 열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이들의 완벽한 시너지를 실시간으로 지켜본 현장 스태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마지막 썸머' 대본 리딩 영상 일부. / 유튜브 'KBS Drama'
드라마 '마지막 썸머' 대본 리딩 영상 일부. / 유튜브 'KBS Drama'
드라마 '마지막 썸머' 대본 리딩 영상 일부. / 유튜브 'KBS Drama'
드라마 '마지막 썸머' 대본 리딩 영상 일부. / 유튜브 'KBS Drama'
드라마 '마지막 썸머' 포스터. / KBS
드라마 '마지막 썸머' 포스터. / KBS

'마지막 썸머'는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청춘 배우들이 뭉쳐 더욱 시선을 끈다. 특히 '환혼' '로얄로더' 등에서 개성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이재욱은 천재 건축가 ‘백도하’와 그의 쌍둥이 형 ‘백도영’ 역으로 1인 2역에 도전해 이번에도 새로운 캐릭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나라수마나라'와 '괴물'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던 최성은은 파탄면 건축직 공무원 ‘송하경’ 역을 맡아 땅콩집을 두고 티격태격 소꿉친구 케미스트리를 그릴 예정이다. 김건우는 승률 99%를 자랑하는 항소심 전문 변호사 ‘서수혁’ 역으로 합류해 이재욱, 최성은과 얽히게 되며, 정보인은 도하와 하경의 단짝 친구 ‘이슬’ 역으로 분한다.

이뿐 아니라 권아름과 최병모, 정희태, 전수지, 이태구, 우현준, 안창환, 강승현을 비롯한 굵직한 배우들의 다채로운 호연에 현장은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였다. 대본 리딩 현장과 현장 메이킹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영상은 유튜브로도 미리 공개돼 예비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 욕구를 한껏 자극할 예정이다.

드라마 '마지막 썸머' 대본 리딩 영상 일부. / 유튜브 'KBS Drama'
드라마 '마지막 썸머' 대본 리딩 영상 일부. / 유튜브 'KBS Drama'

배우들은 직접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를 꼽기도 했다. 이재욱은 도하와 하경의 관계성을, 최성은은 여름의 매력을 담은 드라마라는 점을, 김건우는 여름의 다채로움을 품어낸 드라마라고 강조해 앞으로 이들이 어떤 색다른 에피소드를 펼칠지 궁금케 했다.

예비 시청자들도 '마지막 썸머'의 첫 방송에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드라마 공개 소식에 "완전 기대돼" "빨리 와" "나 진짜 참을 수 없다" "와 잘 어울릴 것 같은데" 등의 코멘트를 달며 응원을 더했다.

‘마지막 썸머’는 오는 11월 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home 오예인 기자 yein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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