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폭발! 중국 적벽시 홍보대사가 완도 해양치유, 중국에 통 크게 전한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중국에서 한복과 한식 전도사로 이름난 이채경(중국 적벽시 홍보대사)이 완도군 공식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하성주 우한 총영사의 배우자이기도 한 그는, 앞으로 중국 여행업계와 기업, 관광객을 완도로 이끄는 ‘교두보’ 역할을 예고했다.

####무비자 호재…중국 관광객 대거 유치 본격 시동

정부의 특별 조치로 내년 6월까지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면서, 완도군은 한중 문화관광 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지 5성급 여행사와 협력해 기업체 인사 및 관광객 유치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완도의 매력, 직접 체험으로 전하다

최근 이채경 홍보대사 일행은 완도에서 2박 3일 동안 주요 문화유적지와 해양치유센터 등을 체험했다. 특히,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진린 장군의 우정이 깃든 명소와, 해양치유 프로그램·전복김밥 만들기·황톳길 걷기 등 다채로운 경험이 현지인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해양치유, 한중 우호의 연결고리 되길

이채경 홍보대사는 “완도의 해양치유 자원과 문화적 경험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중국에 적극 완도를 알릴 것을 약속했다.

신우철 완도군수 또한 “해양치유는 완도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힐링 명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