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혁신의 새 물결, ‘전남혁신포럼’ 힘차게 출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혁신포럼’이 9월 7일 국립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 정치야 놀자’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열린 행사에는 도민, 청년, 시민사회 대표 등 지역 각계 각층이 대거 참여해 새로운 정치 움직임에 힘을 더했다.

####국회의원들 축하 메시지, 의미 더해

이날 현장에는 신정훈(국회 행정안전위원장), 김문수, 김성회 의원이 직접 참석해 정치의 변화와 시민 중심의 혁신을 강조했다. 이학영 국회부의장, 서영교, 박선원, 용혜인 의원 등은 영상으로 출범을 축하하며 지지 의사를 표했다.

####“호남 혁신, 공천에서 시작돼야”

공동대표 김선일은 “진정한 전라남도를 위한 변화의 시작점이 바로 정치 혁신”이라못박았다. 신정훈 의원은 호남 정치의 변화와 투명한 공천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과정의 완전 공개, ▲당원·주민이 함께 결정하는 과정, ▲공개 검증을 통한 후보 선정의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시민 주도 민주주의, 앞으로의 과제

전남혁신포럼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치’와 ‘지역 균형 발전’, ‘시민 주도 민주주의 실현’을 향후 핵심 목표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포럼은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과 함께 보다 책임 있는 정치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