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GGM), 20만대 생산 돌파~광주 ‘글로벌 자동차 도시’로 도약

2025-09-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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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 내 성과, 지역경제의 새 동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설립 6년 만에 누적 생산 20만대를 넘어섰다. 2021년 ‘캐스퍼’ 생산을 시작한 이후, 2024년 7월에는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며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광주글로벌모터스 캐스퍼 20만대 양산 기념 근무유공자 표창식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광주글로벌모터스 캐스퍼 20만대 양산 기념 근무유공자 표창식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66개국 수출…글로벌 경쟁력 입증

GGM의 주력 차종 캐스퍼(인스터)는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적인 디자인, 친환경 트렌드에 힘입어 독일 등 66개국에 수출되며 ‘메이드 인 광주’의 명성을 알렸다. 4년여 만에 거둔 생산·수출 실적이 국내는 물론 세계 무대에서 광주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글로벌모터스 캐스퍼 20만대 양산을 기념해 근무 유공자에게 표창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글로벌모터스 캐스퍼 20만대 양산을 기념해 근무 유공자에게 표창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일자리 창출, 연관 산업은 ‘활력’

GGM은 지금까지 682명의 직접 고용 효과를 냈고 앞으로 2,000명 규모로 일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완성차 생산을 중심으로 지역 협력업체의 매출 증대와 연관 산업 전반에도 긍정적 파급효과를 불러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광주글로벌모터스 캐스퍼 20만대 양산 기념 근무유공자 표창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광주글로벌모터스 캐스퍼 20만대 양산 기념 근무유공자 표창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상생과 성장, 광주시의 지원 눈길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내 제1호 상생형 일자리기업인 GGM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차종 다변화, 추가 생산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동력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GGM의 글로벌 공장 도약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와 시민 체감 고용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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