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간부회의서 “AI로 도약하는 광주, 현장 체감정책 더 강화”

2025-09-0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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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컴퓨팅센터 유치 총력…시민의 이해와 참여 강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이 8일 간부회의에서 “광주가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에 최적지이며, 이로 인한 변화와 기대효과를 시민 모두와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 시장은 “시민들은 왜 센터가 광주에 들어와야 하는지, 어떤 미래가 열리는지 궁금해한다”며 실효성 있는 설명과 범시민 서명 운동, 시민유치위원 모집 등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주문했다.

####광주발 혁신정책, 전국 확산 성과

광주가 선도적으로 시행한 정책들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짚었다. 내년에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법제화,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의 전국 확대, ▲산단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의 전국화 등 다양한 혁신 정책들이 본격 추진된다. 이미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전국 단위로 자리잡았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근로자 식사환경 개선·조식지원 확대 주문

강 시장은 최근 산업단지 현장 방문을 언급하며 “식당 환경 역시 근로자 복지의 일부”라고 강조하고, 산단 조식지원 정책을 평동산단까지 넓히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구내식당 시설 개선도 관련 기관과 함께 시범 시행해, 7만명 근로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시민 눈높이에서 정책 설계·소통 당부

마지막으로 강 시장은 “시의 모든 정책과 계획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설계돼야 한다”며, 각 부서가 소통 방안을 함께 고민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정책 입안 단계부터 현장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돼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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