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RISE사업단, 독일 가전·ICT 전시회 ‘IFA 2025’ 참관

2025-09-09 03:33

add remove print link

AI, 스마트 모빌리티, 메디테크, 문화콘텐츠 등 글로벌 기술 트렌드 체험
팀별 전공 연계 숏츠 영상 제작 프로젝트 ‘디지털 콘텐츠 제작’역량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정제평)의 글로벌 해외연수 프로그램 ‘독일 IFA 소셜리포터’ 참여 학생들은 9월 5일부터 8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CT 전시회 IFA 2025(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에서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체험하고 실무 중심의 전공 연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번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에는 이은경 부단장과 재학생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AI, 스마트 모빌리티, 지속가능 에너지, 메디테크, 문화콘텐츠 등 광주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된 글로벌 기술 동향을 학습하며 산업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학생들은 IFA 전시물을 기반으로 팀별 전공 연계 숏츠(Shorts) 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참관한 기술을 주제로 한 영상 콘텐츠를 직접 기획·촬영·편집하며, 전시 참관을 넘어 실무형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했다.

IFA는 1924년 시작돼 올해 100주년을 맞은 세계 3대 산업 박람회 중 하나로, 올해는 ‘미래를 상상하다(Imagine the Future)’를 주제로 130여 개국, 1,8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주요 전시 분야는 지능형 기술, 스마트 사회, 연결성, 지속가능성 등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로 구성됐다.

이은경 부단장은 “이번 IFA 참관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창의적 콘텐츠를 제작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글로벌 실무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남대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해외 연수, 산학연계 교육, 비교과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현장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갖춘 지역 정주형 혁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