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첨단2동, 이웃愛 반찬으로 고립 이웃 마음 두드려
2025-09-0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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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2동 적십자봉사회와 협력…결식, 고립 문제 해결 나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 첨단2동(동장 채동훈)은 첨단2동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진아)와 함께 민·관 협력 ‘이웃愛 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웃愛 반찬 나눔 사업은 민·관 협력으로 고립·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 계층에게 밑반찬을 전달해 위기가구 고독사 예방과 촘촘한 지역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첨단2동 적십자봉사회원들이 매달 한 번씩 정성으로 만든 반찬을 들고 사례 관리 대상자, 고립 위험 1인 가구 등 15세대를 찾아 안부를 묻고 위급 상황이 감지될 시 즉시 동으로 연결한다.
이번 사업은 12월까지 진행하며, 12월에는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대상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동훈 첨단2동장은 “음식을 나눈다는 것은 서로의 삶을 들여다보고 마음을 나누는 가장 한국적인 소통 방식”이라며 “이번 나눔이 이웃 사이에서 끊어졌던 연결고리를 다시 잇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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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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