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입장에 반값 할인까지… 바다 대신 찾는 '가을 물놀이 명소'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가 미취학 아동 무료입장과 2인 고객 할인 등 가을맞이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여름을 함께했던 해수욕장이 줄줄이 폐장하고, 계곡물은 벌써 차갑게 느껴지는 계절. 마땅한 물놀이 장소를 찾기 어려운 지금, 홍천 오션월드에서는 여전히 시원한 야외존과 따뜻한 아쿠아존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미취학 아동 무료입장과 2인 고객 할인 이벤트까지 더해져, 온 가족과 연인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온다.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 미취학 아동 무료입장 이벤트와 2인 고객 대상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무료입장 이벤트는 오는 12월 19일까지 진행된다.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미취학 아동은 만 19세 이상 보호자 1인과 동반할 경우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보호자 1명당 아동 1명까지 혜택이 적용된다. 현장에서 발권 시에는 반드시 주민등록등본이나 건강보험증 등 증명 서류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며, 단체(유치원·유아 단체)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 구명조끼는 포함되지 않고, 보호자는 만 19세 이상 성인 동반인만 인정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재고 수량에 한해 미취학 아동에게 소정의 선물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연인이나 친구 등 2인 고객을 겨냥한 특가 프로모션도 동시에 운영된다. 추석 황금연휴를 포함해 10월 12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이번 패키지는 오션월드 종일권 2매, 구명조끼 교환권 2매, 실외락커 이용권을 묶어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요금은 기간별로 차등 적용된다. 9월 2일부터 14일까지 ‘미드 서머(MID SUMMER)’ 시즌 정상가 16만 4000원권은 6만 5000원에 판매되며 9월 1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레이트 서머(LATE SUMMER)’ 시즌은 정상가 14만 6000원에서 5만 8000원으로 할인된다. 이어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미드 어텀(MID AUTUMN)’ 시즌은 정상가 12만 6000원에서 5만 원으로 제공된다. 주중과 주말, 대인과 소인 구분 없이 동일하게 적용되며, 본 상품은 구매 다음 날부터 사용 가능하다. 당일 예약 후 당일 사용은 불가하다.

오션월드는 10월 12일까지 ‘미드 서머’, ‘레이트 서머’, ‘미드 어텀’ 시즌으로 운영된다. 야외존에서는 파도풀과 워터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고, 실내존은 겨울에도 따뜻한 수온을 유지하는 아쿠아존과 유아 전용 풀이 마련돼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