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호의 기회다…추석 전 가격 미친 듯 오른 식재료 '최대 60%' 전격 할인

2025-09-1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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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급상승한 제수용 과일 사과·배부터 쌀까지

롯데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근 가격이 급상승한 과일부터 쌀 등 대대적인 식재료 할인에 나선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을 사용해 만든 사진입니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을 사용해 만든 사진입니다.

롯데마트는 오는 11~17일 '초신선 페스타'를 열어 제철 먹거리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사과와 배는 여름철 고온으로 과실 크기가 작은 상품이 다량 출하되며 농가의 판로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이상 기후 여파로 지난달 햇사과 홍로 가격이 평년보다 30% 이상 오른 바 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집중되는 과일인 사과와 배를 이번 행사에서 더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크기가 작거나 미세한 상처가 있는 사과 200t과 배 50t을 확보해 기존 판매 상품보다 30% 싸게 판매한다는 전략이다.

완전한 상품은 아니지만 당도 선별을 거쳐 12브릭스 이상의 사과와 11브릭스 이상의 배를 판매하는 만큼 맛과 영양은 기존 상품만큼 보장된다.

대형마트에 진열된 쌀 / 뉴스1
대형마트에 진열된 쌀 / 뉴스1

또 롯데마트는 최근 가격이 급상승한 쌀도 할인 폭을 강화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추진하는 물가 안정 대책의 하나로 대표 품목 '정갈한 쌀'(20kg·국산) 할인율을 기존 5%에서 8%로 상향했다. 엘포인트 회원이라면 6만 원 미만에 구매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행사 기간 육류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캐나다산 '끝돼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을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60% 할인한 특가(1인 1팩 한정)로 판매한다.

또한 롯데 축산 전문가가 최적의 두께로 손질한 미국·호주산 '소 냉장 찜갈비'(100g·냉장)는 오는 14일까지 행사 카드로 구매 시 반값에 제공한다. '소 LA식 갈비'(1kg·냉동)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1만 원 할인해 판매한다.

수산물 역시 대대적인 가격 할인에 들어간다. 완도 활전복과 제주 생물 갈치 등 수산물, 초밥과 폭립(돼지 등갈비) 같은 즉석 조리식품도 할인가에 제공된다.

롯데마트·슈퍼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큰 상황인 만큼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제공해 민생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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