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시설·친절한 직원에 감사" 남양주도시공사, 간담회서 주민 호평 잇따라

2025-09-1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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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목소리 담은 간담회 성료

경기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은 이용 고객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공사의 경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진접체육문화센터(이하 진접센터) 동호회 및 에코랜드 수영장(이하 에코수영장) 주민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접체육문화센터 동호회 간담회
진접체육문화센터 동호회 간담회

지난 9일(화) 진접센터 동호회 간담회에는 이 사장과 동호회 대표 4명이 참석하였으며, 상반기 건의된 부평리 배드민턴장 시민참여 심폐 소생술 훈련 등 총 2건의 사항이 모두 조치 되었음을 설명했다.

하반기 의견으로 대표들은 체육관 조명 부분 교체 및 블라인드 수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화장실부터 계단까지 환경이 너무나 깨끗하고, 체육시설도 항상 잘 관리되어 있어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이용하고 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앞서 지난 2일(화)에는 에코수영장 3분기 주민협의회 간담회가 열렸다.

이 사장과 위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에 건의된 생존수영 진행 후 수질개선을 위한 전체 또는 부분 물 교체를 추진할 예정이며, 아쿠아로빅 정원은 현 정원인 90명이 적정함으로 정원 축소가 불가하다고 위원들의 양해를 구했다.

에코수영장 주민협의체 간담회
에코수영장 주민협의체 간담회

주민협의회 위원들은 “짧은 기간 동안 불편했던 점들이 해결되고, 시설도 눈에 띄게 청결해져서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수영, 필라테스 등 강사들이 매우 친절해 신규 고객들이 정착하는 경우가 많고, 수강료 할인 등이 전산화되어 편리해졌다”라고 덧붙이며 긍정적인 변화를 강조했다.

이계문 사장은 양일간의 간담회를 통해 “짧은 시간 안에 공사의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고객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 덕분”이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 종료 후 이 사장은 부평리 배드민턴장, 에코수영장, 에코랜드 직원들과도 간담회를 진행하며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최근 새벽 사이 갑작스러운 폭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배수 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하여 고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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