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이상기후 대비 북항 재개발 현장 특별 안전점검 실시

2025-09-1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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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대비 현장 안전조치 강화”
- “건설현장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 위한 선제 대응”

부산항만공사(BPA)는 9월 4일부터 10일까지 북항 재개발사업 현장 4개소를 대상으로 태풍 등 이상기후에 대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9월 4일부터 10일까지 북항 재개발사업 현장 4개소를 대상으로 태풍 등 이상기후에 대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9월 4일부터 10일까지 북항 재개발사업 현장 4개소를 대상으로 태풍 등 이상기후에 대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단은 태풍 등 이상기후에 대비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건강음료, 간이 선풍기 등 격려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사업장별 비상대피계획 수립 여부 ▲위험성평가 이행상태 점검 ▲재해예방 기술지도 이행 점검 등의 세부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이번 점검을 통해 나타난 미비점은 즉시 시정하도록 하는 한편, 지적사항 이력을 관리해 유사 문제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송 훈 항만재생사업단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가 빈번해지는 만큼 현장의 작은 위험 요소라도 미리 점검하고 즉시 조치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앞으로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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