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평화연합 김석진 신임회장 “1만 청년 평화대사로 통일교육 앞장 서겠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천주평화연합(UPF)과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은 10일 경기도 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김석진 신임 한국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국 시도지부장, 회원, 국내외 인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새 리더의 취임을 축하했다.

####“2027년까지 1만 평화대사 위촉…미래세대 통일교육 강화 약속”

김석진 회장은 “150여 개국에서 펼친 평화대사 운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3년간 청년과 미래세대를 위한 1만 명 평화대사 위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여성·시민사회가 함께하는 통일운동과 평화교육 활성화로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기반을 다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내외빈 환영 속 새 통일 비전 공유

이날 취임식에서는 내외 귀빈들의 축사와 영상 메시지가 이어졌고, 청년·대학생 대표들도 세대가 직접 참여하는 통일운동의 확대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UPF와 국민연합은 앞으로 전국 평화대사 조직 강화, 청년 아카데미 확대, 지역 중심 통일 담론 확산 등 실질적 실행에 나설 예정이다.

####통일운동 새 시대, 국민적 공감대 확산

김석진 신임회장은 학계‧행정‧시민사회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아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취임식은 새로운 지도자 선출을 넘어 다가올 통일시대를 향한 국민적 의지를 집약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UPF와 국민연합은 통일운동을 학술, 문화, 시민사회 네트워크로 확장하며 남북관계 개선과 민간교류를 적극 도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