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자주 보던 건데…약 반년 만에 무려 800만개 팔린 '이것' 정체
2025-09-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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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를 사로잡은 '사워 젤리'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글로벌 사탕 브랜드 츄파춥스에서 선보인 '사워 젤리'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눈길을 끌고 있다.
농심이 국내에서 유통을 맡고 있는 글로벌 사탕 브랜드 츄파춥스의 '사워 젤리' 시리즈가 올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판매량 800만 개를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강렬한 신맛과 조화로운 단맛의 밸런스를 바탕으로, 새로운 젤리 경험을 원하는 10대에서 20대 사이에서 SNS 인증 콘텐츠와 먹방 콘텐츠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 제품인 '츄파춥스 사워 게코 젤리'는 2021년 출시 이후 약 4년 만에 매출이 330% 이상 증가했다. 도마뱀 모양의 독특한 외형과 폭신한 식감으로 '도마뱀 젤리'라는 별칭을 얻으며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트렌디한 간식으로 자리잡았다.
이외에도 무지개 색이 특징인 '사워 바이츠', 얼려 먹을 때 색다른 식감을 주는 '사워 벨트' 등 다양한 제품군이 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츄파춥스 사워 젤리는 단순한 간식을 넘어, Z세대를 타깃으로 한 '콘텐츠형 젤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달콤한 간식, 젤리의 매력
젤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대표적인 간식이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쫀득한 식감, 다양한 맛으로 눈과 입을 동시에 즐겁게 한다. 어린이 간식으로 인기가 높지만, 최근에는 성인층에서도 간편한 디저트로 사랑받고 있다.
시장에는 과일 맛 젤리부터 콜라, 커피, 요구르트 맛까지 종류가 무궁무진하다. 작은 한입 크기부터 대형 용기 젤리까지 형태도 다양해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다. 특히 휴대가 간편하고 유통기한이 길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젤리는 달콤한 맛 덕분에 기분을 전환시켜주는 간식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당분이 많기 때문에 과다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적당히 즐기면 일상에 작은 즐거움을 주는 간식이 바로 젤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