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 2025년 하계방학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수료생 28명 중 9명 취업

2025-09-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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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연속 취업연계 중점대학 운영, 실무 중심 교육과 취업연계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2016년부터 10년 연속 선정되었음을 알렸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희망 직무에 따라 협약 기관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그에 따른 급여를 국가가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정부 주도의 프로그램이다.

광주여자대학교는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하계 및 동계 방학 기간 동안 총 60명의 학생을 선발, 실무 중심의 국가근로를 시행하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매년 학생들에게 직장 매너와 기본 직무 교육을 실시하여 근로 기간 동안 보다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하계방학 운영 실적은 특히 눈에 띄었다. 수료생 28명 중 9명(약 32%)이 실제 근로했던 기관에 취업으로 연계되었으며, 이는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과를 증명하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광주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진희 센터장은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스킬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광주여자대학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하계뿐만 아니라 동계 방학 프로그램에서도 참여 기관 확대와 사전 교육 강화 등을 통해 질적인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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