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동진면 지사협,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청소해 DREAM’ 사업 추진
2025-09-1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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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유관단체와 함께하는 복지 실현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동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의용소방대 및 새마을지도자회들과 함께 간척마을 장애를 가진 청장년 가구와 안성1마을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청소해 DREAM」사업을 추진하였다.

청소해 DREAM사업은 고령이나 장애 등으로 스스로 주거환경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정비사업이다. 생활쓰레기 처리, 제초작업 등 개선활동을 통해 쓰레기 적치, 위생불량 등으로부터 건강·안전위험을 예방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한 신체·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여 민관통합돌봄 실현 및 마을 공동체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동진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민간후원과 공공자원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 개선 모델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업종료 후에는 각 가구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정애 동진면장은“이번 사업은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적극행정을 실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